<오월의 종> 단풍나무점
빵 솔직 후기

빵지 순례에서 빵 맛집으로 보게 된이후, 한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오월의 종.
무화과가 가득 들어간 호밀빵이 유명해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어요.
본점보다는 단풍나무점으로 선택했는데요.
본점은 빵이 더 금방 매진돼서 단풍나무점을 방문했습니다.
별점 : ★★★+
토요일 12시 30분에 방문하니, 인기 있는 빵들은 다 품절.
오픈 11시 마감 오후 6시
오월의 종은 전화를 통해 예약받으니 참고하세요.
(택배 X)

오월의 종 단풍나무점은 이렇게 밑으로 내려가면 나온답니다.
오는 길에 부자피자? 거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맛집인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빵 종류









식빵류는 4,000원.
통밀 100% 8,000원, 통밀 건과일 5,000원.
치아바타 4,000원.
무화과 호밀빵 2,500원.
크림치즈빵 2,500원 정도로 가격대가 착합니다.
원래 후가스랑 흑빵을 먹고 싶었는데 이미 다 품절이었어요 ㅜㅜ.
그래서 선택한 빵은요?

르방 치즈, 무화과, 단팥, 흑임자 크림치즈.
가격이 5개 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프랜차이즈 빵집에 비하면 말이죠 ㅋㅋ
맛 평가


르방 치즈는 담백한 빵맛에 살짝 시큼한 맛과 치즈맛이 가미된 빵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냥 치즈맛 바게트? 먹었던 가족들은 치즈 바게트 같다, 별 맛 안 난다고 얘기했습니다.
식감은 쫄깃한 편이고, 치즈향이 정말 오래 나서 신기했었습니다.


무화과 호밀빵은 정말 무화과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무화과 바게트 느낌인데요.
무화과가 엄청 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은은한 단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빵 자체가 질깃하고 딱딱한 호밀빵 바게트 느낌에 견과류가 마구 박혀있어서 건강빵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 때문에 잼도 필요 없어서 계속 입안에 들어갔습니다.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궁금했는데요.
오월의 종은 빵 자체가 부드럽기보다는 식감이 거친? 질깃한 느낌이라 크림치즈 빵도 부드러운 빵 식감은 아니었어요.
크림치즈는 산미가 가미된 크림치즈 맛인데 살짝 시큼한 치즈 맛이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동생은 비싼 크림치즈인가 보다.
맛있다고 이게 제일 좋다고 했어요.
흑임자 크림치즈라서 그런지 깨 맛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고소한 깨 맛이 계속나는데 저랑 동생은 크림치즈를 좋아해서인지 깨맛이 치즈맛을 방해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단팥빵도 빵 식감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빵 자체가 두꺼운 편이었어요.
단팥은 한 알 한 알 씹히고 인위적인 단맛이라기보다는 은은한 단팥맛이 나는 빵이었습니다.
빵이 얇고 말랑하면서 팥이 가득 들은 단팥빵을 선호하는 제 입맛에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오월의 종 빵 총평 요약

오월의 종 | |
맛 | 1.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 2. 속이 더부룩하지 않음 3. 무화과 단팥등 은은한 단맛(인위적인 단맛X) 4. 빵 질감은 부드럽기 보다 거친느낌 ★식빵 바게트 추천 |
가격 | 무화과 호밀빵 가성비 좋음 2,500원 치즈 르방 3,500원 단팥빵 2,500원 치즈크림빵 2,500원 |
재구매 의사 | 가까운데 있으면 무화과 호밀빵은 자주 사먹을것 같다. 다른빵들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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