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빵 추천 BEST 2 (직접 먹고 골라봄)

대전 성심당 빵집이 유명해서 일요일에 사러 갔다 오고 쓰는 후기!

일요일이었고 미어터짐

심지어 날씨 흐리고 안 좋았는데도 본점과 케익 부띠끄 사람이 많으므로 평일추천합니다.

빵과 케이크 합해서 10가지 정도 사 오고 먹어본 뒤 제일 맛있었던 2개를 뽑아봤습니다.

다른 빵의 맛 평가와 더불어 재구매하고 싶다고 느낀 빵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대전 성심당 빵 맛과 가격

1. 토요빵 3,800원

토요빵 맛은 첫맛이 달콤하며 쫀득함.

위에 눌린 소보루가 있고 안에 쫀득한 찰떡 맛의 타피오카가 들어있음.

달달하며 쫀득한 맛?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듯

2. 김치찹쌀주먹밥 2,300원

주먹밥을 튀긴 건데 사실 그냥 알만한 맛.

김치맛이 나는 튀긴 주먹밥맛? 특이한 맛은 아니고 일단 집 오는 동안 눅눅해져서 사서 바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3. 월넛 브레드 4,000원

위에 바삭하게 씹히는 달콤한 맛과 견과류가 조화로운 맛

견과류도 팍팍 박혀 있어서 맛있음.

가족들이 다 맛있게 먹었고 위에 부분이 바삭 달콤해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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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버터라우겐 3,500원

빵 자체가 이런 종류는 좀 딱딱하면서 담백하고 버터맛이 진함.

짭짤한 맛이 있고 가격이 다른 빵집 라운겐보다 저렴하고 버터도 많이 들어 고소했고 나름 길쭉해서 좋았음.

5. 명란바게트 3,800원

명란바게트 좋아하는데 일단 성심당 명란바게트는 짜다.

명란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

짭짤한 맛이 1차로 나고 뭔가 감칠맛 같이 당기는 맛이 2차로 남.

집에 가져왔을 때는 약간 김이 눅눅하게 눌어붙어 있었음.

가족 중에 해산물 좋아하는 아빠가 제일 맛있다고 했던 빵.

6. 튀소구마 1,700원

튀김 소보로가 왜 유명한지 알겠다 하고 느낀 빵

일단 사 와서 눅눅해져 있는데도 이건 맛이 있었음.

튀김소보로가 왜 유명한지 알겠는 느낌? 소보로가루 자체가 튀겨져서 바삭하면서도 누룽지처럼 구수한 맛이남.

구수한 맛과 달콤한 앙금이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겠다고 느껴지는 빵

7. 보문산메아리 6,000원

몽블랑. 일반적인 몽블랑의 맛이며 결을 찢어먹는 재미가 있다.

몽블랑 자체를 좋아한다면 좋아할맛.

보문산메아리는 여타 다른 빵집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평타 이상의 몽블랑 맛을 냄.

8. 작은 메아리 3,000원

보문산 메아리보다 작은데 달콤함과 바삭함은 더 강화된 맛

바삭하면서 시럽의 찐득함이 빵의 결마다 살아있어서 입속에서 맛있다고 난리 남.

바삭함과 시럽의 찐득함이 단거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은 다 맛있다고 할 맛.

가족들 다 맛있다고 함

대전 성심당 케익 맛과 가격

1. 딸기 모짜르트 31,000원

딸기시루 사러 성심당 케익 부띠끄 갔다가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들 수가 없어 차선책으로 산 케이크.

크림자체가 동물성이라 가볍지 않은 고소한 맛의 크림맛과 촉촉한 초코시트 + 딸기의 만남

첫맛은 달콤하면서 초코맛, 크림의 고소한 맛과 딸기의 식감이 느껴졌음.

너무 느끼하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정말 적당한 맛이 나는 케이크

2. 순수롤 14,000원

일반적인 롤케이크와 다르다.

성심당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보통 생크림을 쓰면 케이크맛과 롤케이크 크림맛은 같은 곳이 거의 대부분인데 여긴 다르다.

딸기 모차르트 크림맛이랑 순수롤 크림맛이 다름.

보통 일반 빵집들은 귀찮아서 같은 크림 쓰는데 여기는 딸기 모짜르트 케이크 크림보다 순수롤 크림이 더 고소했음.

그리고 푹신하면서 극강의 부드러운 카스텔라의 맛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