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만들기 귀찮을때?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새우튀김은 먹고 싶은데, 만들기는 귀찮고, 바삭한 새우튀김 어디 없을까?

동네에서 파는 새우튀김을 검색하던 중 찾은 이곳!

처음 수철이네를 지나가다 사람들이 주문해가는걸 유심히 보곤 했어요. 무슨 맛인데 포장까지 해갈까 하고.

그래서 저도 포장해왔던 기억이 납니다. 첫 구매 후  맛있어서 새우튀김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종종 가는 곳입니다.

 

제 식성을 설명해드리자면, 새우, 꽃게 갑각류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튀김옷 가득한 맛없는 튀김 오래된 튀김은 정말 싫어해요.

 

그럼 바삭바삭해서 맛있는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 리뷰 시작합니다.

 

새우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은 간판 이름입니다. 

처음엔 간판이름이 왕새우튀김이라, 자신감 넘치는 것 같아 왕새우튀김이 메인인가 싶어 주문해왔습니다. 

왕새우튀김을 먹는순간, 확실히 다른 분식집의 튀김과는 다른 튀김이라는 사실을 알았죠.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튀김도 두껍지 않고, 바삭하면서 새우살이 두툼하게 살아있었습니다.

근데 2개 3개 먹다 보니 좀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겠다 싶었습니다.

 

그 뒤로 작은 새우인 수철 새우를 주문했는데요.

세상에 이걸 먹을걸! 싶은 맛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수철 새우고 모든사진은 수철 새우 사진입니다.

수철 새우=일반 새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메뉴 이름이 수철 새우일 뿐입니다.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수철새우

통째로 튀기는 새우튀김

사진상에 나와있듯이 수철 새우는 몸통을 통째로 튀기는 튀김입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튀겨집니다.
바삭바삭.

원래는 새우 꼬리는 먹지 않았는데, 새우 꼬리까지 고소하면서 바삭하게 혀에서 씹힙니다.

통째로 튀겨져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상외로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이 몸통보다 더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칠리소스와 간장소스

달콤 매콤한 칠리소스와 간장소스와의 조화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소스입니다. 양은 부족하지 않도록 푸짐하게 줍니다.

소스는 칠리소스와 간장소스로 나뉘어 있는데 간장소스는 적당히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

칠리소스는 많이 드셔보던 일반 칠리소스 맛입니다.

특이점 없이 평범 하지만, 새우튀김과는 잘 어울립니다.

저는 칠리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칠리소스를 즐겨 먹습니다.

새우의 껍질 부분까지 바삭함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은 바삭할 때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 얼른 한입 먹어봅니다.

새우의 껍질 부분도 바삭합니다. 왕새우의 경우에는 조금 질깃한 느낌이 있는데 일반 새우인 수철 새우는 새우껍질도 바삭해서 먹기 좋습니다.

제 몫의 새우 4마리! 저희 가족은 새우튀김을  20마리씩 사다가 덜어 먹습니다.

가격은 10마리에 만원.

한 마리에 천 원씩입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파는 새우튀김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확실히 그것보다는 수철이네 새우튀김이 맛있습니다. 

또다시 식어서 데워도 바삭함이 어느 정도 유지되기도 합니다.

튀김옷과 새우가 간편조리식품과는 다릅니다.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맛	껍질까지 바삭하다. 고소함이 느껴짐. 칠리소스와 어울림
장점	식어서 다음날에 후라이팬이 데워도 바삭함 유지 70%
가격	10마리 만원.
아쉬운점	맛으로 아쉬운점은 별로 없다. 다만 1마리에 천원이라 다소 저렴하지 않은 가격정도?

 

제가 구매해서 사먹어본곳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초지점입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라 다른 곳도 맛은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