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 미선정대학)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한 일부 대학들 (인하대, 성신여대등)이 반발하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가선정 결과를 토대로 한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하고 일반재정지원 미선정을 확정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진단에서 탈락한 대학은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학자금 대출, 국가 장학금 등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2022년 부실대학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명단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가 발표되면서,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과,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 탈락 대학은 다른데요. 대

medi0.tistory.com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평가는 종료됐지만, 대학협의체와 국회가 추천한 전문가들로 협의기구를 구성해 중간에 대학의 명예회복 기회를 주거나, 대학 기본역량 진단 제도의 개선점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반 재정지원 탈락 대학

이번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52개 대학입니다.

일반대학 (25교)	권역별	전문대학(27교)
성공회대, 성신여대, 수원대, 용인대, 인하대, 총신대, 추계예대, KC대, 평택대, 한세대, 협성대	수도권	계원예대, 국제대, 김포대, 동아방송예술대, 수원과학대, 숭의여대, 신안산대, 장안대
가톨릭관동대, 극동대, 상지대, 유원대, 중원대	강원/충청권	강동대, 강릉영동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혜전대
김천대, 대신대, 동양대, 위덕대	대구/경북권	경북과학대, 대구공업대, 성운대, 수성대, 호산대
가야대, 부산장신대	부산/울산/경남권	부산예대, 창원문성대
군산대, 세한대, 한일장신대	호남/제주권	기독간호대, 동강대, 동아보건대, 전남도립대, 전주기전대

대학별 이의신청에 따라 일반대학 6개교, 전문대학 7개교가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추가 선정되었습니다.

일반대학 (6개교)	권역별	전문대학(7개교)
성신여대 인하대 추계예술대	수도권	계원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군산대(전라제주권) 동양대(대구 경북 강원권) 중원대(충청권)	비수도권	기독간호대(전라 제주권) 성운대(대구 경북권) 세경대(강원 충청권) 송곡대(강원 충청권) 호산대(대구 경북권)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6951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대학당 평균 51억원씩 3년간 총 150억원 가량을 지원 받는다고 합니다.

전문대학은 한 해 38억원씩 3년간 110억원의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비 (올해 기준 총 3655억원)를 받게 됩니다.

이번 탈락 대학은 일반 재정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특수목적 재정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모두 가능합니다.